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200원 선에서 움직일 전망이다.

앞서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99.5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1.15원을 고려하면 전날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인 1204.20원보다 5.85원 떨어진 셈이다.

박성우 NH선물 연구원은 "밤사이 달러화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가 시작된 가운데 주요 통화 대비 보합세를 보였다"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1200원대를 중심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FOMC 결과를 앞둔 만큼 적극적인 거래 움직임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FOMC가 비둘기적파적인 입장을 내놓으면 원·달러 환율은 하락하고 중립적이거나 매파적일 경우엔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날 외환시장은 중국 증시의 안정 여부에 따라 변동성을 키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며 "원·달러 환율은 1195.00~1205.00원 사이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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