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증시가 큰 폭으로 출렁거리며 불안감을 나타냈다.

27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4.23포인트(0.52%) 하락한 2735.56에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0.23% 상승 출발했으나 하락 전환 뒤 낙폭을 점차 확대했다. 지수는 장중 4% 넘게 빠지며 2638.30까지 저점을 낮췄으나 장 후반 낙폭을 축소, 2730선에서 장을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CSI300지수도 전날대비 0.35% 하락한 2930.35로 마감하며 부진한 장세를 이어갔다.

최홍매 대우증권 연구원은 "중국 증시가 뚜렷한 호재가 없는 상황에서 바닥을 찾는 모습"이라며 "부진한 경제지표와 투자심리 약화, 주식담보 대출 물량의 청산 가능성, 지준율 인하 기대감 무산 등이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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