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27일 차이나크리스탈신소재홀딩스(크리스탈신소재)의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을 승인했다. 오는 28일부터 매매된다. 공모가는 3000원.

크리스탈신소재는 2011년 6월13일에 상장한 완리(305 -14.29%)인터내셔널홀딩스 이후 4년 6개월만에 국내에 상장하는 중국 기업이 됐다. 지난해 말 수요 예측을 철회했다가 다시 기업공개(IPO)를 추진했다.

크리스탈신소재는 2012년 2월 케이만제도에 설립된 지주회사로, 현재 사업자회사인 장인유쟈주광운모유한회사를 통해 합성운모 제조와 가공 사업을 진행중이다.
거래소 측은 "크리스탈신소재 상장은 우량 외국기업 유치에 대한 거래소와 투자은행(IB) 업계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단절됐던 외국기업의 국내 상장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거래소 상장을 위해 대표주관 계약을 체결한 외국기업은 총 24곳으로 중국 15곳, 미국 5곳, 인도네시아 2곳, 베트남 1곳, 이탈리아 1곳 등이다. 이 가운데 중국 기업인 형성그룹과 로스웰(Rothwell)은 코스닥시장 상장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 금세기차윤제조(골든센추리)는 사전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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