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6일 SKC코오롱PI(46,0503,450 -6.97%)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예상을 밑돌았다며 목표주가를 1만5200원에서 1만4100원으로 낮춰잡았다.

손세훈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보다 14% 감소한 295억원, 영업이익은 39% 줄어든 47억원을 기록했다"며 "스마트폰 업황 불황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고, 특허 소송 관련 비용으로 순적자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손 연구원은 그러나 "올해 3년 만에 생산 규모(CAPA)를 증설 따라 정체 상태이던 매출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와 함께 원·달러 환율 상승도 수익성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현재 SKC코오롱PI의 목표 주가수익비율(PER)은 15.7배 수준"이라며 "앞으로 플렉서블(휘어지는) 디스플레이 상용화 시 잠재력을 감안하면 주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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