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6일 CJ CGV(77,0002,200 +2.94%)에 대해 지난 4분기 실적은 부진하겠지만 올해부터 해외 자회사들의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5000원을 유지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중국, 베트남, 미국, 4DX 등 자회사의 합산 실적이 처음으로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며 "중국 법인 연간 영업이익은 70억~100억원, 베트남은 95억원, 4DX 부문은 30억원, 다만 미국은 영업적자 40억원을 보이겠지만, 합산 연결 영업이익은 90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눈높이에 못 미칠 것으로 보인다.

성 연구원은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7.6% 늘어난 63억원, 별도 기준은 12.2% 줄어든 74억원으로 예상돼 시장 평균 추정치(컨센서스)인 연결 97억원, 별도 93억원에 못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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