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5일 이노션(53,800100 +0.19%)에 대해 현대차그룹의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9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홍세종 연구원은 "올해 연결 매출총이익은 전년 대비 8.8% 증가한 3431억원, 영업이익은 19.5% 늘어난 104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미주 내 합작법인(JV) 설립효과 80억~100억원으로 이익 가시성이 뛰어나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광고대행사 주가의 핵심변수는 결국 해외 매출 총이익 성장률이라고 홍 연구원은 강조했다. 올해 해외 매출 총이익은 전년 대비 14.2% 늘어난 2086억원으로 추정된다.
그는 "현대차그룹은 미주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야 할 숙제를 안고 있다"며 "현대차그룹의 방향성에 따라 매출총이익이 20% 이상 증가할 가능성도 있고, 5000억원의 순현금을 이용한 공격적인 인수합병(M&A)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평균 추정치(컨센서스)인 311억원에 소폭 못 미칠 것으로 보인다.

홍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총이익은 8.1% 증가한 948억원, 영업이익은 7.3% 감소한 301억원을 나타낼 것"이라며 "국내 매출총이익은 2.6% 증가한 472억원, 해외 매출총이익은 14.2% 늘어난 476억원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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