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25일 휴메딕스(42,500100 -0.23%)에 대해 중국시장 진출에 따른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8만41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김두현 연구원은 "휴메딕스의 주력 제품인 '엘라비에'는 지난해 3월 중국 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CFDA)에 제품 등록이 완료됐다"며 "이후 꾸준히 중국으로의 수출액이 증가되고 있다"고는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중국으로의 매출은 전년 대비 87.5% 증가한 7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내년 이후에도 중국수출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휴메딕스는 작년 8월 중국 하이빈에 관절염치료제 1회제형을 400만달러에 기술이전했다. 앞으로 15년 동안 경상기술료(러닝로열티) 수익이 발생할 예정이다. 필러부문의 경우 기존 '엘라비에'에서 신제품까지 제품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화장품 부문의 경우 유통채널이 다각화되면서 외형 성장할 것이란 관측이다. 기존에 병원으로만 판매되던 제품들이 온·오프라인 매장, 홈쇼핑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올해 화장품 매출은 전년 대비 112.1% 증가한 2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올해 실적은 고성장할 것이란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휴메딕스의 올해 매출은 55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7.0%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02억원으로 33.8%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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