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NH투자증권은 22일 다음 주 국내 증시에 대해 미국 중앙은행(Fed) 이벤트를 확인하면서 공포심리가 진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중국 금융시장이 변동성을 확대한 근본적인 원인이 미국의 12월 금리인상에 대한 스트레스에서 촉발됐다는 점에서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서 발표 이후로 공포심리가 진정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낙폭 과대 중심의 접근이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주간 코스피 변동범위는 1830~1890선을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위안화 환율 방어 및 4000억위안 유동성 투입 등 중국 정책 당국의 금융 시장 안정화 노력이 부각되고 있다"며 "더불어 1월 FOMC회의에서 비둘파적인 발언이 언급된다면 금융시장은 안도 심리를확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기업들이 본격적인 실적 발표에 접어들면서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가 부각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김 연구원은 "4분기 순이익 평균 추정치(컨센서스)는 1개월 전 22조3000억원에서 현재 20조2000억원으로 10.4% 하향 조정됐다"며 "다음주 실적이 발표되는 주요 종목 중 LG화학 SK하이닉스 LG전자 현대차 삼성물산 등 모두 눈높이가 하향 조정 중"이라고 말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