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21일 현대위아(53,000400 +0.76%)에 대해 저성장 국면이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6만2000원에서 14만원으로 낮췄다. 낮은 주가수준을 감안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영호 연구원은 "현대차와 기아차의 글로벌 생산전망 기조를 낮춤에 따라 현대위아의 외형성장 전망도 중기적으로 하향조정했다"며 "중국 산동 엔진생산법인 가동률과 수익전망 하향, 관련 반조립제품(CKD) 수출 부진, 수동변속기 사업 철수 등이 주요 매출감소 요인"이라고 말했다.

2016년 영업이익은 고수익 CKD 수출 부진, 멕시코 생산법인 가동에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 등으로 전년 대비 5.3%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6.3배"라며 "장기성장에 대한 신뢰를 감안할 때 주가수준 매력은 확대된 국면"이라고 판단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