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1,284,00013,000 +1.02%)이 외국계 금융기관의 러브콜을 받으며 닷새만에 상승세다.

20일 오전 9시4분 현재 LG생활건강은 전날보다 1만2000원(1.24%) 오른 97만8000원에 거래중이다. 지난 14일 이후 5거래일만에 상승한 것이다.

LG생활건강의 주가는 외국계 창구를 통한 자금이 대거 유입되며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현재 매수상위에는 메릴린치 CLSA 맥쿼리 씨티그룹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날 LG생활건강의 면세점 및 중국 사업 부문이 고성장세를 견인할 것이란 증권가 분석이 나온 점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은 국내 면세 채널과 중국 사업이 화장품 부문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며 "화장품 부문의 전체 이익기여도는 약 60%로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12% 증가한 5조9354억원, 영업이익은 28.7% 늘어난 873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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