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18일 오뚜기(820,00016,000 -1.91%)에 대해 진짬뽕의 선전이 이어지면서 매출과 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40만원에서 14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 송치호 연구원은 "진짬뽕은 평균 가격이 일반 오뚜기 라면보다 높아 매출 기여도가 높다"며 "진짬뽕으로 인해 연간 1530억원 수준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진짬뽕이 판매가는 높지만 고가의 원재료가 들어가는 데다가 초기 홍보 비용을 감안하면 기대보다 이익률은 낮을 수 있다"면서도 "고정비가 높은 라면산업의 특성상 가동률이 높아지면 원가가 낮아지고 출시 행사 감소에 따라 수익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송 연구원은 "지난해 고성장에 따라 올해 성장 여부가 우려됐지만 진짬뽕의 성공으로 성장이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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