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18일 롯데푸드(726,00021,000 +2.98%)에 대해 가공육 발암물질 논란에 따른 부진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7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박상준 연구원은 "WHO가 가공육을 발암물질 1군으로 분류한 후 매출이 30% 하락했었지만 최근에는 10% 수준까지 완화됐다"며 "가공육 매출이 정상화되고 수입육 판매 확대가 이어지면 원가율이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조제분유, 원두커피, 가정간편식 등 식품제조업 영역에서도 성장이 기대된다"면서 "이 3개 품목에서만 매출액이 전년 대비 600억원 정도 늘어날 것"이라고 평가했다.
롯데푸드는 지난해 말부터 롯데마트에 가정간편식 브랜드 '요리하다'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세븐일레븐의 원두커피 브랜드 '세븐카페'는 지난해 1000호점을 돌파하는 등 고성장하고 있다.

박 연구원은 "그룹 채널의 우위를 바탕으로 다양한 품목에서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가정간편식과 유가공 사업의 높은 성장성을 바탕으로 경쟁사보다 높은 매출 성장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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