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8일 셀트리온(269,0002,500 +0.94%)에 대해 램시마(관절염 치료 복제약)의 미국 허가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긍정적인 주가 변동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1만원은 유지했다.

이승호 연구원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는 다음 달 9일(현지시간) 램시마에 대한 허가 심사 계획을 발표한다"며 "자문위는 셀트리온이 신청한 램시마의 6개 적응증을 심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자문위 의견에 따라 올해 3~4월께 램시마의 미국 허가 여부에 대한 최종 결론이 나올 것"이라며 "유럽을 포함해 67개국에서 허가받은 걸 감안하면 미국에서의 허가 가능성도 높다"고 말했다.

램시마의 오리지널 제품인 '레미케미드'를 유럽에 판매하고 있는 머크의 경우, 지난해 3분기 관련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2.8% 줄었다. 머크는 다음 달 3일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

이 연구원은 "램시마가 레미케이드 주적응증인 염증성 대장 질환 동등성을 입증함에 따라 레미케이드 대체율도 상승할 전망"이라며 "미국 램시마 허가 여부, 레미케이드 대체율 등 이슈에 힘입어 셀트리온 주가도 긍정적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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