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멘트, 엄홍길 휴먼재단에 '3D프린터' 기증…네팔돕기 프로젝트 동참

입력 2016-01-18 17:17 수정 2016-01-18 17:17
네팔 학교에 국산 3D 프린터 설치해 네팔 아이들에게 최첨단 기술 선물

3D 프린터 제조업체 ㈜모멘트(MOMENT)는 지난 6일 엄홍길 휴먼재단에 국산 3D 프린터(3D PRINTER) 제품 ‘모멘트’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엄홍길 휴먼재단 사무실에서 진행된 기증식에는 엄홍길 대장과 ㈜모멘트 모회사인 청맥전자㈜ 이재호 대표, 모멘트 김준경 대표, 장현암 대리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증은 엄홍길 휴먼재단에서 진행하는 네팔 돕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며, 이번에 모멘트가 기증한 3D 프린터는 현재까지 네팔에 건립된 13개 학교 중 한 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엄홍길 대장은 “네팔에 있는 아이들이 보면 정말 좋아할 것 같다”며 “네팔의 산간 오지에도 최첨단 기술을 보여줄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3D 프린터를 기증 받은 소감을 밝혔다. 이어 “모멘트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서 인정받는 회사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기증식을 계기로 양측이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네팔 아이들을 위해 더욱 많은 일을 함께 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자제품 및 PC 주변기기를 유통하는 청맥전자㈜는 최근 ㈜모멘트를 인수했다. 청맥전자㈜는 삼성전기, 삼성전자, LG전자 PC 주변기기 총판점이며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의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국의 유통망을 바탕으로 다양한 신사업을 진행해 나가며 현대인들의 삶을 윤택하고 편리하게 변화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맥전자에 따르면, 3D 프린터 회사 ㈜모멘트 인수 역시 신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청맥전자가 보유하고 있는 유통망과 젊은 벤처기업인 모멘트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3D 프린터 개발과 마케팅, 영업 등 다각적인 발전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월 론칭한 ㈜모멘트는 특허출원한 자체 특수노즐, 특수레벨링을 적용해 성능이 뛰어나면서도, 깔끔한 디자인, 간편한 사용법을 갖춘 3D 프린터를 개발, 판매해왔다. 특히 3D 프린터를 활용한 커리큘럼 개발, 무료 3D 프린팅 교육 활동을 진행하며 삼성드림락서, 대교 에듀캠프 방과후사업 등 다양한 기관과 함께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밀도를 인정 받아 전국 치과 및 치기공소 등에서도 널리 보급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을 통해 각종 해외 3D 프린터 유통업체, 언론기관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에는 일본 유통업체와 3D 프린터 1,000대 계약을 맺는 등 미국, 대만, 홍콩, 프랑스, 싱가포르를 비롯해 20개국 이상에 수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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