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4일 대우인터내셔널(23,6500 0.0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예상을 밑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6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5.8% 감소한 930억원을 기록, 평균 추정치(컨센서스)인 1008억원을 밑돌 것"이라며 "세전이익은 73.8% 줄어든 254억원으로 영업이익 감소 외에도 니켈 광산, 페루8 석유광구 등 기타 자원개발 부문의 평가손실도 우려된다"고 말했다.

저유가 지속과 성장 동력(모멘텀) 부족 등에 따라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가 낮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허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2% 감소한 3474억원, 가스전 영업이익은 20.0% 줄어든 300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무역 부문 영업이익은 174.7% 증가한 892억원으로 개선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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