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13일 메디아나의 실적 성장이 매력적이라며 목표주가 3만3100원을 제시하고 분석을 시작했다.

이정기 연구원은 "작년 4분기 메디아나 매출은 38% 늘어난 145억원, 영업이익은 58% 증가한 25억원이 될 것"이라며 "이는 상반기 수주한 제조자개발생산(ODM) 신제품이 매출로 잡힌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올해는 고수익성 ODM과 자사 브랜드 신제품 출시가 예정돼 있어 더욱 기대할만 하다"며 "중국 3대 헬스케어 업체 '유유예'와 심장제세동기 독점 계약을 맺음에 따라 이 분야 매출도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긍정적 재료들에 힘입어 올해 연간 매출은 작년보다 21% 늘어난 563억원, 영업이익은 53% 증가한 112억원이 될 것이라고 이 연구원은 내다봤다.

그는 "병원용에서 가정용 헬스케어 시장 진출로 중장기 성장 발판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실적 성장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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