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13일 한솔제지(18,150200 +1.11%)에 대해 실적 개선과 배당 매력, 저평가주로서의 삼박자를 갖추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가치합산방식(SOTP)에 따른 한솔제지의 적정주주가치는 4590억원이고 주당가치는 2만7000원으로 평가된다"며 "사업가치 1조2563억원, 투자자산가치 469억원에다 순차입금 8442억원을 차감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개선세가 지속됐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5.9% 늘어난 3599억원, 영업이익은 20.7% 증가한 223억원을 기록해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지종별 스프레드(제품가격과 원재료 가격 차) 확대와 유가 하락에 따른 에너지관련 비용 절감 효과 때문"이라고 말했다.

도 향후 배당성향을 25%로 가정할 경우 올해 배당수익률은 3.1% 수준으로 배당주로서의 매력도 부각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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