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2일 엠케이트렌드(9,87020 -0.20%)에 대해 의류업종 중소형주 중 최선호주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유지했다.

김근종 현대증권 연구원은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은 올해 예상 실적 기준 12.9배, 2017년 예상 실적 기준 6.9배 수준"이라며 "국내 사업의 수익성 개선과 중국 사업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고려하면 기업가치가 매우 저평가돼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3%, 31%씩 증가한 936억원, 4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국내 사업은 NBA가 30%대의 꾸준한 성장률을 기록하고, TBJ, ANDEW, BUCKAROO 등 자체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도 다시 서서히 올라오는 상황"이라며 "중국 NBA 사업은 매장 수가 81개(2015년 말)로 확대, 매장 당 평균 월 매출액이 5000만원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8%, 214% 증가한 3387억원, 15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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