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2일 포스코(319,0004,000 +1.27%)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7만원에서 24만원으로 낮춰잡았다.

변종만 연구원은 "포스코의 작년 4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보다 12.5% 감소한 14조5965억원, 영업이익은 34.5% 줄어든 5009억원에 그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보다 6.4%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탄소강의 평균판매단가(ASP)가 떨어진 것을 감안해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전망도 기존보다 각각 6.7%.5.7% 하향 조정한다"며 "실적 하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도 내린다"고 말했다.

변 연구원은 그러나 "현재 주가는 이미 주가순자산비율(PBR) 0.4배 미만으로 하락했다"며 "부진한 단기 실적 보다는 중국 정부의 과잉 산업 구조조정에 대한 정책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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