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1일 LG화학(321,5006,500 -1.98%)에 대해 동부팜한농 인수·합병(M&A)으로 농화학 부문 사업에 진출하게 됐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6만5000원에서 4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LG화학은 동부팜한농 지분 100%를 5152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인수 예정일은 올해 3월11일이다. 동부팜한농은 국내 최대 농자재기업으로 작물보호제 1위(시장점유율 21.5%), 비료 2위(16.6%)를 기록했다.

이번 인수는 LG화학의 기업 가치를 높이는데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고성장이 기대되는 농화학 부문에 진출하는 계기가 됐다"며 "올해 실적은 농화학 부문 진출과 기존 배터리 사업의 성장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이번 인수와 전기차 배터리 고성장 등으로 이익이 증가하고 주가 재평가도 가능할 것"이라며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7.8% 늘어난 2조200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