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8일 포스코(317,00011,000 +3.59%)에 대해 올해 실적이 '상저하고' 흐름을 보이며 하반기로 갈수록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했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공급 과잉과 수요 부진이 지속되고 있지만 올해 하반기부터는 수요 감소세가 완화되면서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원·엔 환율도 지난해보다 낮아 외화환산손실 발생 가능성도 적다"고 내다봤다.
지난 4분기 실적은 시장 눈높이에 소폭 못 미칠 것으로 보인다.

박 연구원은 "4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대비 13.7% 감소한 14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25.9% 줄어든 5680억원을 기록해 시장 평균 추정치(컨센서스)인 매출 14조8000억원, 영업이익 6190억원을 소폭 밑돌 것"이라며 "정보통신기술(ICT)을 제외한 전 사업부문에서 실적이 감소세를 나타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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