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5일 LG디스플레이(20,350500 +2.52%)에 대해 하반기부터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2만8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동원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밑돌 전망"이라며 "수요부진에 따른 재고조정 여파로 4분기 패널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68% 감소, 1분기엔 적자전환할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 패널업체들의 8세대 생산능력 확대가 지속되며 가격 하락을 부추길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김 연구원은 "하반기부터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패널 생산라인이 증설되며 규모의 경제 효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적자가 예상되는 1분기 이후에는 실적이 점차 나아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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