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새해 첫 거래일 하락했다. 장중 중국 증시가 폭락한 여파를 고스란히 받으며 2% 급락 마감했다.

4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2016년 3월물은 전날보다 5.45포인트(2.27%) 하락한 235.0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선물은 중국 지수가 폭락하며 거래가 중단되자 빠르게 낙폭을 키웠다. 이날 중국 증시는 올해 처음 도입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으며, 장중 7% 넘게 빠지면서 매매 거래가 중단됐다.
외국인은 6688계약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904계약과 5965계약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선물과 현물의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마감가로 0.37을 기록했다. 이론 베이시스는 0.72였다. 프로그램은 차익 304억원, 비차익 3312억원 등 3616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냈다.

이날 거래량은 13만6981계약으로 전날보다 4만1604계약 증가했다. 미결제약정은 1955계약 늘어난 9만7663계약이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