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중국 증시가 장중 5% 하락해 '서킷브레이커(circuit breaker)'가 발동됐다.

중국 증권당국은 상하이‧선전 거래소에 상장된 대형주 중심인 CSI300지수를 기준으로 5% 등락폭을 보이면 15분 거래중단, 7% 등락폭을 보이면 이날 증시 거래는 자동으로 종료되는'서킷브레이커'를 발동한다.

‘서킷브레이커’는 증시 변동폭이 클 때 시장의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해 주식 매매 거래를 일시적으로 중단시키는 장치다. 1987년 10월 미국 증시 대폭락 사태인 블랙먼데이 겪은 이후 주식시장을 외부 충격으로부터 일정 부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주식 시장의 비정상적 흐름을 차단하는 제도로 쓰인다.

조아라 한경닷컴 인턴기자 rrang123@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