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 SK증권(1,20010 +0.84%) 대표이사 사장은 4일 올해의 경영 화두로 '동고동락'(同苦同樂)'을 제시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목표를 달성하자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올해도 녹록치 않은 영업환경이 예상되는만큼 시장에서 신뢰받는 최고의 '금융 전문가'가 되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역량 강화에 힘써 구성원 각자가 전문가가 되는 것이 회사 발전과 개인의 행복을 추구하는 지름길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회사도 도덕성과 전문성을 갖춘 사람, 경쟁력 있는 상품, 신뢰받는 회사 이미지를 확보하기 위해 더 많이 도전할 것"이라며 "아울러 원칙을 중시하는 경영을 지속할 것이니, 구성원도 내부 통제를 준수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 사장은 또 올해의 중요한 경영 사항으로 '색깔이 분명한 회사' '그룹 유일 금융회사로서의 역할 수행' '건강한 회사' 세 가지를 제시했다.

이는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자산 관리를 정착하고, 그룹 관계사와 그 구성원에겐 최상의 금융 지원을 제공하자는 내용이다. 소통을 통해 협력하고 목표 방향을 공유하는 것도 포함된다.

김 사장은 "올해가 모두의 인생에 꿈과 행복으로 가득 찬 가슴 뛰는 한 해로 기억될 수 있도록 힘차게 달려 나가자"며 "우리 모두 화이팅"이라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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