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4일 KR모터스(68262 +10.00%)에 대해 중국 진출과 신제품 출시로 올해부터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승욱 연구원은 "동남아 시장을 노린 신모델과 국내 전략 모델이 1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라며 "라오스, 캄보디아 등 아세안 국가로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2014년 코라오그룹으로 인수된 후 체질 개선 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연간 1300만대 규모의 중국 시장 진출로 인해 글로벌 상위 업체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KR모터스는 지난해 12월 16일 중국 1위 오토바이 생산 그룹인 남방그룹 산하 제남경기 오토바이유한공사와 합자기업(JV)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현재 KR모터스 생산량의 8배인 연간 30만대 규모의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이 연구원은 "국내에서는 신모델을 중심으로 판매 호조가 지속되고 있으며 수출에 의한 외형 성장도 기대된다"며 "올해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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