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94,800800 -0.84%)가 총 1조6477억원 규모의 폴리실리콘 공급계약 완료에 차질을 빚게 됐다.

30일 OCI는 7058억원 규모의 폴리실리콘 공급계약 2건이 해지됐고, 9419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은 거래상대방의 사정 악화로 계약 기한이 연장됐다고 공시했다.

OCI는 이날 도이치솔라(솔라월드)와 맺었던 2677억6500만원과 4381억8000만원 규모의 폴리실리콘 공급계약 2건이 상대방의 요청으로 해지됐다고 밝혔다.

올해 말 종료 예정이었던폴리실리콘 공급계약 총 3건은 기한이 연장됐다. 총 9419억원 규모다.
계약기한이 2017년 말로 연장된 계약은 2건이다. 중국 잉리(Yingli), 르네솔라(Renesola)와 맺었던 폴리실리콘 공급계약이다. 계약 규모는 각각 5255억8200만원, 2609억200만원이며 전날까지 계약이행률은 각각 67.6%, 68.3%다.

다른 1건은 홍콩 콤텍(Comtec) 솔라와 맺은 1554억8000만원 규모의 폴리실리콘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8년 말로 연장됐다. 계약이행률은 28.7%다.

OCI는 계약 기한 연장에 대해 "악화된 시장환경으로 계약상대방의 계약이행 어려움에 따라 기간이 연장됐다"고 설명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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