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30일 선데이토즈(21,700400 -1.81%)에 대해 다수의 신작 모멘텀(동력)을 보유해 내년은 실적 회복의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만6000원을 제시했다.

이정기 연구원은 "올해 선데이토즈는 기존 주력 게임 노후화와 2개에 불과한 신작 출시로 부진한 해를 보냈다"며 "하지만 내년에는 신규 출시 예정작 5개와 애니팡 맞고(올해 12월 출시)의 매출 인식이 본격화 되며 실적이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데이토즈는 내년 애니팡 사천성2(가칭), 북미·유럽용 애니팡2, 보드게임 2종, 애니팡3 등 총 5개 작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연구원은 "신작들은 모두 기존 애니팡의 IP를 활용한다"며 "주 고객인 30~40대 유저들의 유입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 애니팡 맞고의 경우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30위권에 안착하는 등 안정적인 매출이 발생하고 있어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출 발생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그는 선데이토즈의 내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34.1% 증가한 1102억원, 영업
이익은 42.5% 늘어난 38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어 "올해 3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다수의 신작 모멘텀 보유 감안 시 장기적 관점의 매수 전략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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