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1,20010 +0.84%)은 29일 중소형주에 1월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다만 추세적 투자는 주의해야 한다는 주문이다.

이은택 연구원은 "1월 효과라는 것은 미국에서 펀드의 절세를 위한 매각이나 투자종목 재구성에서 나타나는 것"이라며 "이런 절세 등의 수급 요인은 중소형주에서 더 강하게 나타나며, 한국에서도 2012년 이후 1~2월 수익률이 대체로 양호했다"고 말했다.

또 현재의 저유가 환경은 기술주(중소형주)에 나쁘지 않다는 판단이다. 실제 글로벌 중소형주의 움직인도 좋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유독 한국 중소형주가 부진한 것을 보면, 대주주 요건 강화 등 수급적 요인을 부인하기 어렵다"며 "기술주의 추세적 상승을 지지한다"고 했다.

다만 내년 상반기까지는 거시경제 위험요인이 많기 때문에, 상반기에는 추세적인 투자보다 위험 요인에 민감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추세적인 투자는 하반기가 더 어울린다는 것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