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9일 연초 중소형주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이익 성장세에도 이달 낙폭이 과대했던 중소형주의 성과가 상대적으로 높을 것이란 판단이다.

김현진 연구원은 "12월에는 전통적으로 코스피가 코스닥 지수보다 더 오르는 경향이 있다"며 "연말 배당 수요로 연기금을 중심으로 한 대형 자금집행기관의 수급이 중소형주보다 대형주로 쏠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연초에는 중소형주가 반등하며 대형주 대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우선 계절성 측면에서 배당락 이후 대형주에 대한 기관의 쏠림 완화로, 중소형주 수급이 개선될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이에 더해 사업연도 종료일을 기점으로 주식 양도소득세 관련 이슈가 완화되는 것도 호재"라며 "특히 기업가치와 무관하게 하락폭이 컸던 종목들에 대한 저가매수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했다.

낙폭과대 중소형주로는 코스온(15,250250 -1.61%) 선데이토즈(38,150500 -1.29%) 아이쓰리시스템(22,300150 -0.67%) 아스트(18,750200 -1.06%) 웹젠(28,750150 +0.52%) 한솔테크닉스(12,550250 -1.95%) 파마리서치프로덕트(48,5502,250 -4.43%) 큐브엔터(2,14045 -2.06%) 등을 꼽았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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