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초반 순매수를 나타냈던 개인이 '팔자'로 돌아서면서 코스피지수가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28일 오전 11시1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3.47포인트(0.68%) 내린 1977.18을 기록 중이다. 이날 보합권 흐름을 보이던 코스피는 외국인에 이어 개인이 순매도에 나서면서 하락세로 방향을 바꿨다.

배당을 노린 기관의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외국인과 개인에 밀리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33억원과 587억원의 순매도다. 기관은 금융투자 769억원 등 709억원의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이 모두 순매수로 678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의료정밀 음식료 의약품 등의 업종이 상승세고, 유통 전기전자 서비스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현대차 아모레퍼시픽 삼성생명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내림세다.

삼성물산(119,5002,000 +1.70%)이 삼성SDI의 보유 지분 매각 우려에 2% 하락 중이다. 이날 상장한 잇츠스킨(54,9002,400 +4.57%)은 시가 대비 7% 급락해 공모가를 밑돌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약보합 흐름이다. 1.25포인트(0.19%) 내린 655.28이다. 개인이 218억원의 순매도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0억원과 8억원의 매수 우위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65원 하락한 1165.1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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