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츠스킨(51,900300 -0.57%)이 상장 첫날 급락하며 공모가를 밑돌고 있다.

28일 오전 9시11분 현재 잇츠스킨은 시초가보다 1만3000원(7.56%) 내린 15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잇츠스킨의 시초가는 공모가인 17만원보다 1.17% 오른 17만2000원에 형성됐다.

김영옥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잇츠스킨의 실적은 고성장하고 있지만, 수출 대행 매출 비중(3분기 기준 42.4%)이 높아 매출 변동성에 대한 잠재적 리스크가 있다"고 말했다.
현재 잇츠스킨은 수인코스메틱을 통한 매출액이 3분기 기준 780억원에 달한다. 즉 단일 거래처 의존도가 높은 상황이다.

김 연구원은 "수인코스메틱의 영업정책과 경영상황에 따라 잇츠스킨 수출대행 매출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또 달팽이 크림에 대한 위생허가 시기가 지연 될 경우 현지 오프라인채널 확산 모멘텀에 제동 걸릴 수 있는 점도 우려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잇츠스킨의 내년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3.4% 감소한 2522억원, 영업이익은 19.7% 감소한 840억원, 순이익은 19.6% 줄어든 64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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