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116,0001,000 -0.85%)은 28일 이번주 코스피지수의 반등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국의 금리인상 이후로 세계 금융시장이 안정되고 있고, 이는 한국 시장에서 외국인 매수 가능성을 높일 것이란 판단이다.

마주옥 투자전략팀장은 "연말 배당 및 계절적 요인에 따른 수급개선(1월 효과)도 기대해볼 만하다"며 "올해 12월 결산 상장사의 배당을 받으려면 이날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해, 대차상환 및 프로그램 매수와 배당 관련 투자 등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배당락 이후 매도 가능성도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마 팀장은 "미국 금리인상 이후 시장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며 "국제유가 역시 다소나마 반등하고 있고, 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가 높아질 수 있는 시기"라고 했다.

지난 24일 외국인이 17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지만, 매도 규모는 36억원에 불과했다. 코스피는 이번주 안도랠리가 이어지면서 2000선에 안착할 것으로 봤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