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28일 오뚜기(869,00026,000 +3.08%)에 대해 신제품 진짬뽕의 선전으로 라면시장에서 확고한 2위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30만원에서 14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 송치호 연구원은 "진짬뽕의 돌풍과 진라면의 판매 호조로 라면 시장 점유율이 20% 초반대로 상승할 것"이라며 "내년 초에는 진짬뽕 라인 증설을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초기 판촉 기간이 끝나면 이익률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프리미엄라면 시장에서의 입지 확보와 함께 시장 2위를 굳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진짬뽕은 출시 50일 만에 1000만 봉지 판매를 돌파했고 이후 10일 만에 2000만 봉지를 넘어서는 등 짜왕을 능가하는 판매 기록을 세우고 있다.

송 연구원은 "진짬뽕에 판촉이 집중됨에 따라 다른 식품 부문은 소폭 부진할 수 있다"면서 "라면 부문에 투자 포인트를 잡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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