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8일 오뚜기(786,0004,000 +0.51%)에 대해 4분기 견조한 실적 개선세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30만원에서 13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대비 4.5% 증가한 4515억원, 영업이익은 21.0% 늘어난 26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4분기 사업 부문별로는 카레, 3분 즉석식품 등 조미식품류 매출이 3.7% 증가한 829억원, 즉석밥과 참치캔 등 농수산 가공품류 매출은 5.6% 늘어난 688억원, 양념소스류는 전년과 유사한 909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홍 연구원은 "4분기 면류 매출액은 11.4% 늘어난 1356억원을 기록, 진짬뽕 매출은 12월에만 100억원에 육박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지난 10월15일 출시한 진짬뽕은 평균판매가(ASP)가 기존 진라면 대비 50% 가까이 높은데 출시 2개월 만에 2000만개가 판매됐다"며 "10월 이후 월 매출은 70억원 이상, 지난달 국내 라면 점유율은 전월 대비 1.3%포인트 상승한 22.5%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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