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왼쪽)과 KDB대우증권. 사진=각사 제공

KDB대우증권(9,49060 -0.63%)과 미래에셋증권의 주가가 24일 장초반 강세다. 산업은행은 이날 대우증권의 새주인을 발표한다. 미래에셋증권의 인수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오전 9시57분 현재 대우증권은 전날보다 300원(2.93%) 오른 1만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전날보다 750원(3.86%) 오른 2만2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대우증권 인수전 본입찰 발표를 앞두고 투자심리가 자극된 것으로 보인다.

산업은행은 이날 오전 11시 금융 자회사 매각추진 위원회와 이사회를 열고 대우증권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이번 매각대상은 대우증권 주식 1억4048만1383주(보통주 기준 43%)와 산은자산운용 777만8956주(100%)다.

지난 21일 마감한 대우증권·산은자산운용 주식 패키지매각 최종 입찰에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금융 지주 대우증권 우리사주조합 등 4곳이 참여했다.

미래에셋증권이 2조4000억원대의 가격을 써낸 것으로 알려지면서 가장 유력한 우선협상대상자 후보로 꼽히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2조2000억원대, KB금융은 2조원대를 넘긴 수준으로 알려졌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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