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부품 생산 업체인 하이즈항공(7,26090 +1.26%)은 168억원을 투자에 부산에 제3공장을 짓겠다고 22일 밝혔다.

하이즈항공은 부산 강서구 국제물류산업단지 내 5500평(1만8155㎡)의 토지를 114억원에 매입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 중 2000평에 54억원을 투자해 제 3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하상헌 하이즈항공 대표이사는 "올 하반기부터 중국상용항공기(COMAC)와 상해항공기제조유한공사(SAMC) 등 항공 업체와 잇따른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 증가하는 수주 물량에 대비해 생산설비를 증설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이즈항공은 미국 보잉사(社)에 B787기 센터 윙 박스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현재 보잉 B787기와 소형 부품의 가공 등을 담당하는 사천 제1공장과 판금 및 표면처리 시설 등을 운영하는 진주 제2공장으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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