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주(株)가 상승중이다. 정부의 연금정책 변화 기대감과 함께 4분기 실적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오름세를 나타내는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오전 9시25분 현재 증권업종지수는 전날보다 12.14포인트(0.7%) 상승중이다.

NH투자증권(16,350200 -1.21%)(0.95%)은 1% 가까이 오르고 있고 메리츠종금증권(4,08565 -1.57%)(1.07%) 삼성증권(37,450150 +0.40%)(1.21%) 미래에셋증권(1.4%)은 1%대 상승중이다. 한화투자증권(2,99565 -2.12%)(2.11%)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증권주가 상승세를 나타내는 배경은 원금보장 개인연금이 사라진다는 소식과 4분기 실적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앞으로 원금이 보장되는 개인연금에 신규 가입을 받지 않겠다고 밝혔다.

수익률이 낮아 불만이 제기되고 있는 개인연금에 대해 주식, 펀드 등 수익성 상품으로 편입 비중을 높여 안정성에서 고수익 위주로 바꾸겠다는 것이다.

박선호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 "정부의 연금 정책 변화 뿐 아니라 증권주에 대한 4분기 실적 기대감도 점차 커지는 상황"이라며 "4분기엔 ELS손실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미국이 점진적 금리인상에 나서겠다고 밝힌 만큼 저평가 됐던 증권주의 반등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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