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1일 실리콘웍스(35,000750 +2.19%)가 전방 업황 부진에도 올해 4분기 실적은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5만4000원을 유지했다.

조진호 연구원은 "전방 패널 업황 부진에도 수익성이 높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드라이버 IC 출하 확대가 예상된다"며 "애플향 매출도 회복될 가능성이 높고 올해 양수했던 루셈 드라이버 IC 후공정 사업, LG전자 시스템 반도체 부문과의 시너지도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189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186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애플향 매출이 호조를 나타내면서 내년에도 호실적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내년 1분기 출시 예정중인 신규 9.7 아이패드, 애플와치 2에 드라이버 IC 를 과점 공급할 예정"이라며 "12.9 아이패드에도 드라이버 IC 를 신규 공급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LG 전자로 OLED TV 향 드라이버 IC 를 독점 공급할 것으로 전망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내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65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연말 예상 보유 순현금은 2583억원으로 재무건전성이 높은 점, 고배당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실리콘웍스의 예상 주당배당금(DPS)은 1000원, 시가배당률은 2.9%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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