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8일 자동차 산업의 지각변동으로 완성차보다 부품업체들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자율주행과 친환경차에 동시 수혜가 기대되는 현대모비스(243,500500 +0.21%)를 자동차 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김진우 연구원은 "자동차업계에 불어닥치는 변화의 바람은 완성차업체들보다 부품업체들에게 더 거셀 전망"이라며 "이에 대한 수혜는 독자기술을 보유한 전기차부품, 전장부품업체에게 집중된다"고 말했다.

국내 업체 중에서는 현대모비스만도(226,0003,500 -1.53%)에 자율주행차 수혜가, 그리고 현대모비스 한온시스템 S&T모티브 등에 친환경차 수혜를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현대모비스는 핵심부품 비중확대와 지배구조 관련 과도한 할인의 점진적 해소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38만원으로 올렸다.

중국 현지업체에서의 수주가 증가하고 있는 만도의 목표주가도 21만원으로 상향했다. 반면 평화정공(9,51010 -0.11%)은 중국 현지업체 매출이 늘고 있지만, 변화하는 환경에서 주력품목인 도어모듈의 상대적 매력도가 다소 떨어진다며 목표주가를 1만9000원으로 낮췄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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