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8일 티씨케이(71,6002,200 -2.98%)에 대해 내년 설비 증설 효과에 힘입어 매분기 큰 폭의 실적 개선세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유지했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신규 증설한 탄화규소링(Sic ring) 생산라인이 내년 1분기 8번라인, 2분기에는 9번 라인이 가동할 것"이라며 "전부 가동하면 현재 생산능력의 배 정동의 매출이 가능, 관련 매출은 올해 370억원 수준에서 내년 700억원 수준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해당 제품군의 독점적 공급을 통해 높은 수익성을 유지, 내년 매 분기 큰 폭의 실적 개선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올해 4분기 실적은 비수기임에도 지난 3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하 연구원은 "주요 반도체 가격이 하락해도 공정에 필요한 소재가 사용되지 않는 것은 아니다"라며 "4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27.8% 증가한 165억원, 영업이익은 111.7% 늘어난 5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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