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16일 삼성물산(139,5004,500 +3.33%)에 대해 바이오 사업의 본격화 및 상장 추진 과정에서 보유 지분가치 증대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정대로 연구원은 "삼성물산은 제일모직과의 합병 과정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분이 51.04%로 증가해, 최대주주 지위 및 그룹 바이오사업의 주도권을 확보했다"며 "앞으로 세계 바이오의약품 생산 수요 증대 및 공급 부족으로 인한 설비 가동률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삼성그룹 바이오 사업은 생산과 개발의 이원화를 통해 고속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세계 주요 제약사들과 계약 체결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사업(CMO)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 BMS, 스위스 로슈와 계약을 체결했고, 2020년 매출 9500억원 달성이 목표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바이오젠의 합작법인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시밀러 연구개발 및 판매 사업을 한다. 내년 미국 나스닥 상장을 목표하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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