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5일 내년 초 열리는 세계 최대 소비자가전 박람회(CES)에서 '스마트카', '차세대 TV', '사물인터넷(IoT)'이 3대 관전 요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관련주로는 삼성전기(117,500500 +0.43%) LG전자(100,0002,000 -1.96%) LG이노텍(117,5007,500 -6.00%)을 최선호주로, 중소형주 중에서는 한솔케미칼(70,800900 -1.26%) 한솔테크닉스(12,000300 -2.44%) 미래나노텍(4,2055 +0.12%)을 제시했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CES 2016 관전 포인트는 스마트 카와 차세대 TV, 사물인터넷 (IoT) 기반의 스마트 헬스 등으로 요약된다"며 "스마트폰은 하드웨어 사양의 상향 평준화로 중저가 제품군 중심의 전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세계 최대 소비자가전 기기 박람회인 CES는 내년 1월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린다.

김 연구원은 "이번 CES에는 아우디, BMW, 현대차(164,0001,500 +0.92%), 메르세데스벤츠,토요타 등 9개 완성차 업체와 115개 자동차 관련 업체들이 참석한다"며 "특히 자동차 분야 전시 공간을 지난해 CES대비 25% 넓히고 폭스바겐과 GM의 최고경영자(CEO)가 기조연설을 진행, 자동차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폭스바겐 CEO는 스마트모빌리티 시대를 언급하며 신형 전기차(EV) 컨셉트카도 공개할 전망이다.

EV 중심의 스마트카와 더불어 차세대 TV와 스마트 홈·헬스 등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김 연구원은 "TV 분야 화두는 초고화질(UHD) 콘텐츠 지원을 위한 'HDR(High Dynamic Range)' 기술 및 3~5mm 두께의 초박형 TV 등 영상과 디자인 측면이 강조된 심미적 요소가 부각될 것"이라며 "기존 IoT와 스마트워치를 활용한 스마트헬스, 바이오센서를 통한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기기, 스마트홈 등도 다수 출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