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선물은 15일 국내 증시가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임채수 연구원은 "글로벌 금융시장에 하락 압력을 가했던 유가가 저점에서 반등세를 나타냈고 이는 미국 증시를 끌어올렸다"며 "최근 변동성 장세를 나타낸 한국은 물론 아시아 증시가 진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배당락이 다가오고 있다는 점도 저가매수세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임 연구원은 "다만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회의를 앞둔 상황에서 증시는 관망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유가 하락으로 인한 중소형 에너지 업체의 디폴트(채무불이행) 가능성 등 리스크가 잔존해 있는 점도 부담"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코스피 지수의 거래 범위로 1927포인트~1937포인트를 예상했다.

한편, 한국 주식시장을 알 수 있는 MSCI한국지수는 0.48포인트(+0.97%) 상승한 50.13포인트로 마감했고 MSCI 이머징마켓지수는 0.51포인트(+1.62%) 상승한 32.06포인트로 마감했다.

야간선물은 장중 등락을 보이다 미국시장 상승 영향으로 0.20포인트 상승한 236.50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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