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테스트베드 개소...13개 업체와 MOU

15일 서울 여의도 코스콤에서 열린 '핀테크 테스트베드 센터' 개소식(사진=코스콤 제공)

정연대 코스콤 대표이사가 핀테크(FinTech)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15일 서울 여의도 코스콤에서 열린 핀테크 테스트베드 센터(Test-bed Center) 개소식에서 "핀테크 산업을 통해 상호발전과 금융혁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핀테크 테스트베드는 스타트 업(start-up) 기업이 개발한 서비스가 금융전산망과 연동돼 실제로 작동하는지 실험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업체는 테스트베드 내 가상 데이터를 활용해 서비스 작동 여부를 사전에 검증할 수 있다.

정 대표는 "스타트 업 기업이 금융서비스에 접근하기 어렵고 협력 채널도 부족한 점을 고려할 때 환경 구축이 절실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이제 혁신적인 핀테크 아이디어를 가진 사업자는 이 곳을 방문해 사업 모델을 실험하고 검증하는 개발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본시장 데이터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금융투자회사, 스타트 업 기업을 서로 연결하는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상호 발전과 금융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콤은 이날 13개 스타트 업 업체와 양해각서(MOU)를 맺고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정 대표는 "핀테크 산업 활성화에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센터를 시발점으로 핀테크 산업이 확대되고 거쳐간 기업들이 코넥스 , 코스닥, 코스피 시장에 상장해 경제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코스콤과 금융결제원은 이날부터 핀테크 지원센터와 연계된 테스트베드 웹사이트를 열고, 기술과 서비스 검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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