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엘케이(1,0405 +0.48%)는 15일 자동차용 정전용량 방식 터치패널의 양산을 내년 1분기께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엘케이 관계자는 "차량용 네비게이션 및 콘트롤패널에 사용되는 필름 기반의 정전용량방식 터치센서 시장 진입을 위해 올 상반기에 국제 규격인 'TS16949' 인증을 취득했다"며 "신규 사업으로 추진해 온 상태여서 첫 제품의 양산이 조만간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야노경제연구소는 자동차용 터치패널 시장이 내년에 올해보다 486% 증가한 연간 1253만장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엘케이는 지난해부터 자동차용 터치패널 기술개발 및 신뢰성 확보에 주력해 왔다. 최근 고객사로부터 자동차에 요구되는 광학특성, 신뢰성, 내구성 등 각종 요구사항에 대한 제품승인을 받아 양산 준비를 갖췄다는 설명이다. 첫번째 해외 고객사로의 제품 양산이 2016년 1분기에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엘케이는 포화 상태에 이른 모바일용 터치패널 시장에서의 정체를 탈피하기 위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동차용 터치패널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