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82,400300 +0.37%)가 4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란 전망에 하락세다.

14일 오전 9시12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950원(3.18%) 떨어진 2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계 주문창구인 메릴린치 UBS 등을 통해서는 매도 주문이, 골드만삭스 등을 통해서는 매수 주문이 활발하다. 외국계 주문 총합은 9만5255주 순매도다.

한국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가 4분기 가격 약세와 원가절감 둔화로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유종우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과 1조10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각각 6.4%, 23.1% 감소할 전망"이라며 "D램(DRAM)과 낸드(NAND) 모두 가격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다만 내년부터 가격하락폭이 줄어들고 25나노미터(nm)에서 21nm로 공정이 전환될 경우 원가절감효과가 나타나 주가도 반등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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