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현송월

김정은 위원장의 옛 애인으로 알려졌던 현송월 모란봉악단 단장이 건재를 과시했다.

현송월이 소속된 모란봉악단은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특별지시로 12일부터 중국 베이징에서 사흘간 공연을 할 예정이다.

현송월 단장은 한때 신병이상설에다 처형설까지 나돌았던 인물이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모란봉악단은 북한의 대표적인 경음악단으로 거의 모든 단원들이 군 계급을 보유한 정식 군인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현송월의 방중에 대해 "이번 공연은 양국 문화교류를 촉진하고 전통의 우의를 공고히 할 것입니다."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

김정은이 총애하는 모란봉 악단의 방중은 내년 김정은 방중을 겨냥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중국 언론들은 "북중 관계 완화의 전제조건은 북한의 비핵화"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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