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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35,8000 0.00%)은 11일 "미국 기준금리 인상 결정 전후로 주식시장은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는 리스크 관리에 힘쓰고, 중장기적으로는 핵심성장주를 저가 매수하는데 힘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임은혜 연구원은 "과거 금리인상 시기 주식시장은 대외변수 불확실성 우려에 따라 단기적으로 주가 조정이 있었으나, 중장기적으로는 성장을 주도하는 종목들의 주가가 재평가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미국 기준금리 인상 결정 이후에도 저평가 가치주 중심의 주가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임 연구원은 주목해야 할 업종으로 스마트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등을 제시했다.
그는 "폭스바겐 디젤 사태와 파리 기후 협약은 친환경 자동차 산업의 전환점이 됐다"며 "삼성그룹과 LG그룹이 본격적인 전장사업 진출을 선언하는 등 스마트카 시장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이후 글로벌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대규모 설비투자가 예상된다"며 "핵심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OLED 장비업체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주문형 비디오(VOD) 와 모바일 기기 중심의 소비패턴 변화가 일어나면서 미디어·콘텐츠도 각광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임 연구원은 스마트카 부분에서 눈여겨봐야할 종목으로는 삼성전기(123,5000 0.00%) LG이노텍(130,5000 0.00%) 만도(229,5000 0.00%)를 꼽았고, OLED 관련 종목으로는 에스에프에이(33,7000 0.00%) 비아트론(15,1500 0.00%)을 뽑았다. 또 미디어·콘텐츠 종목으로는 CJ E&M(93,2000 0.00%)과 CJ CGV(74,5000 0.00%)를 추천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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