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팜(58,6002,800 -4.56%)이 최대주주 변경에 따른 충격을 딛고 하루 만에 반등했다.

8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02분 현재 이 회사 주가는 전날보다 3.09% 오른 3만5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네오팜은 기존 최대주주였던 안용찬 외 7인이 보유 지분 27.9%를 주당 3만5000원에 한불화장품에 양도했다고 공시했다. 이 소식으로 인해 네오팜 주가는 11.2% 급락했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불화장품은 상장을 앞둔 잇츠스킨의 최대주주"라며 "달팽이크림 이후 신규 브랜드 개발과 성장 동력을 확보 중이었고, 네오팜이 이러한 필요에 적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네오팜은 기존 최대주주와의 시너지가 크지 않았다"며 "오히려 중국 유통망을 확충하고 있는 잇츠스킨과의 시너지를 고려하면 지분 매각 건은 부정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백 연구원은 "잇츠스킨 매장을 통해 네오팜의 성인용 보습 제품인 '리얼베리어' 등의 판로가 확대될 것"이라며 "그동안 부진했던 중국 온·오프라인 유통망 확대 가능성도 높아져 매출 성장에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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